게임빌은 '스마트폰 안 게임 세상'이라는 콘셉트로, 총 60부스, 50여 개의 모바일기기를 통해 대규모 게임 시연 무대를 마련,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흘 동안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신작과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될 20여 종의 미공개 신작 타이틀이 베일을 벗는다.
게임빌은 자체 개발 게임과 퍼블리싱 타이틀을 선보이며 소셜게임, 스포츠, 전략, 대전 격투, RPG, 아케이드 등 대부분의 장르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북의 성공 신화인 캐주얼 SNG '트레인시티'가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그간 베일에 가렸던 '놈'을 육성하는 SNG '가이즈'가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또한 KBO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까지 그대로 세밀하게 모바일에 담은 풀 3D 실사 야구 게임 '이사만루'가 공개되며 멀티 플레이 온라인게임으로 선보이는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과 풀 3D 턴제 MORPG '레전드오브가이아'도 첫 선보인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2012를 통해 미공개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해 점점 무르익는 스마트폰 게임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위상도 여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