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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대작 MMORPG '블레스' 전격 공개

네오위즈게임즈, 대작 MMORPG '블레스' 전격 공개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자체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블레스'가 최초 공개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블레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상세 내용 및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장철)가 언리얼3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중세 유럽 판타지 MMORPG로, 한재갑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재갑 디렉터와 개발진은 '리니지2', '아이온', '테라' 등 다수의 대형 MMORPG 개발 경험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블레스가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개발력을 입증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온라인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대작 MMORPG '블레스' 전격 공개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이날 간담회에선 '블레스'가 추구하는 최상의 리얼리티 구현이라는 개발 방향과 게임 시연 영상 등이 공개됐다. 또 '블레스' 특유의 사실적이며 아름답고 웅장한 지역들을 소개하는 게임 배경 편집 영상도 소개됐다.

블레스스튜디오 한재갑 총괄 디렉터는 "블레스는 수준 높은 그래픽뿐 아니라, 깊이 있는 스토리와 기획으로 마치 이용자가 실제로 게임 안에 존재하는 듯 몰입감을 높여 진정한 리얼리티를 구현했다"며 "MMORPG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가치인 '또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스스튜디오 이장철 대표 또한 "심혈을 기울여 제작 중에 있는 블레스를 최초 공개하게돼 기쁘다"며 "지스타 2012에서는 더 많은 것들을 보여 드릴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11월 8일 개최되는 지스타 2012를 통해 전투 플레이 영상과 실제 게임 체험버전을 일반에 최초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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