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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스튜디오 "지스타 통해 혁신 선보일 것"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블레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상세 내용 및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장철)가 언리얼3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중세 유럽 배경의 판타지 MMORPG다.

특히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사상 최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제작 중인 초대형 프로텍트로, 최상급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호쾌한 액션,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강점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국산 MMORPG의 방점을 찍을 차세대 대작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고 퀄리티 그래픽과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여 2013년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나온 일문일답.
블레스스튜디오 "지스타 통해 혁신 선보일 것"


Q 향후 서비스 일정은.
A 지스타 2012를 통해 시연버전이 공개된 후에 결정할 생각이다. 비공개테스트는 내년 상반기 내에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공개서비스 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

Q 지스타에서 공개될 게임 분량은.
A 총 3개의 종족과 4개의 클래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1차 테스트에 선보이게 될 필드의 일부를 공개할 계획이다.

Q 블레스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A 개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기 못하기 때문이다. 개연성 있는 스토리를 집어넣어 이용자가 다양한 NPC를 만나면서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시스템을 넣었다.

Q 대규모 전투 시스템은 어떻게 되나.
A 레이드와 RvR 등과 같은 부분도 물론 준비돼 있다.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다양한 인원이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종족의 대립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 매우 박진감 있는 전투가 될 것이다.

Q 해외시장 진출 계획은.
A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 중국, 유럽 등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시장에 최적화되도록 신중하게 접근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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