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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작 게임만 6종 지스타서 첫선…부산 달군다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2'를 통해 베일에 쌓인 신작 6종을 공개한다.

넥슨은 1일 지스타2012 프리뷰 행사를 통해 신작 게임 6종을 공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르도 다양해 스포츠게임, MMORPG, FPS 장르에서 각각 2종의 신작 게임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지스타 행사와 차별화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들의 참여는 물론이거니와 시선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개발 중인 신작 '피파온라인3',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 '프로야구2K', '워페이스', '프로젝트NT', '마비노기2:아레나'를 공개한다. 이들 게임은 모두 자체 개발 또는 해외 우수 게임 개발업체들과 협력해 개발 중이다. 특히 '마비노기2:아레나'의 경우 지스타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게임인 만큼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측은 "넥슨과 협력업체의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스타 2012를 통해 이들 게임들의 진보된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스타 행사와 함게 신작 게임들의 테스트도 진행한다. 가장 먼저 넥슨과 2K스포츠가 공동 개발 중인 야구 온라인게임 '프로야구2K'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15일부터 갖는다.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는 16일 2차 테스트가 예정됐다. 크라이텍의 '워페이스'는 22일, EA스포츠의 '피파온라인3'는 각각 22일과 27일에 2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중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 한해 이들 게임들의 테스트 참여 기회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넥슨 서민 대표는 “넥슨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기업들과 경쟁하며 한 단계 도약해야 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다”며 “이는 창립 이래 가장 큰 변화의 시기라고 생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정신’과 ‘유연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오늘 선보인 6개의 신작이 도약을 일궈낼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2012 넥슨관에서는 지스타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된다. 동시에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 핸즈' 소속의 봉사단이 야외 부스에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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