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넥슨네트웍스 제주도 본사 직원 250여명은 화합과 사기충전을 위한 운동회를 하는 한편,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액세서리, 서적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청춘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며, 나머지 물품들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여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넥슨네트웍스는 운동회가 시작되기 1주일 전부터 사내에 동전 기부함을 설치하고 서랍 속에 잠자거나 쓰이지 않고 있던 동전을 모으는 '착한 동전' 릴레이도 실시했다.
넥슨네트웍스 정일영 대표는 "직원들이 운동회와 바자회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뜻도 함께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정성이 불우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