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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바나나] 고릴라바나나-세가, '레드블러드' 일본 서비스 계약 체결

고릴라바나나(대표 김찬준)는 일본 세가 코퍼레이션(대표 츠루미 나오야, 이하 세가)과 자사가 개발한 멀티타겟팅 MMORPG '레드블러드'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블러드'는 90년대 후반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MMORPG로 원작자인 김태형 작가와 세계적인 게임음악 작곡가 제레미 소울이 함께 작업해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이번 '레드블러드'의 일본 서비스를 계약한 세가는 '소닉', '버추어파이터' 등 다수의 인기 게임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가진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로, 최근 판타지스타온라인2 (PSO2) 를 지난 7월 4일 자국 내 런칭해 일본 온라인 게임 업계사상 최대 동접자 수와 매출을 연일 갱신, 기록하고 있다.

세가의 이가라시 마사루 네트워크 사업부 부장은 "중후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래픽과 시원한 액션, 그리고 지금까지 없었던 오리지널 시스템을 탑재한 한국 대작 레드블러드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또한 이와 같은 훌룡한 개발력을 갖춘 고릴라바나나와 강한 파트너쉽을 맺게되어 앞으로는 일본 시장에서 성공시킬 준비를 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고릴라바나나 김찬준 대표는 "세계적인 게임사인 세가와 파트너를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계약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세가와 상시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블러드'는 지난 1년 동안 총 2차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멀티타겟팅, 몰이 사냥, 콤보 시스템 등 호쾌한 액션을 선보였으며 특히, 1차 테스트 기간 동안 총 5천명의 테스터 중 95% 이상 게임에 접속해 비공개 테스트 게임으로는 드물게 이용자들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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