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게임대상의 첫 시작을 연 '인기게임상'은 네티즌 투표가 80%가 적용되는 시상으로 게임의 인기가 좌우하는 부문으로 시상식에는 백화종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장이 나섰다. 첫 신설된 '아시아게임상' 부문에 창유닷컴의 '녹정기'가 수상했으며 아케이드/보드게임상은 조앤의 '페르마' 수상했다.
○…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인기게임상' PC/비디오게임 부문에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온라인게임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게임 부문에는 '국민게임' 반열에 오른 선데이토즈의 '애니팡'에게 돌아갔다.
○… 권택민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이 시상자로 나선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에는 JCE 박준성 서비스운영총괄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삼국지를품다'를 개발한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가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회장이 나섰다.
○…다음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준 게임에 수여되는 기술 창작상이 이어졌다. 방준식 스포츠조선 대표가 시상자로 나섰으며 게임 기획, 시나리오 부문에는 엔도어즈의 '삼국지를품다'가 수상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게임사운드와 게임 그래픽 부문, 게임 캐릭터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2부 첫 순서로 진행된 사회공헌우수기업상에서는 웹젠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서태건 부산산업정보진흥원 원장이 수상했다. 서태건 원장은 지역 게임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 진흥에 힘써왔다.
○…걸그룹 '라니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마지막 3부에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초미의 관심사인 최우수상과 대상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은 엔곤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바이킹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과 대중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 모바일게임이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관왕을 달성한 '블레이드앤소울'은 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형 MMORPG로 올해 상반기 최대 화제작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2012년을 뒤흔든 수많은 게임을 대표해 '블레이드앤소울'이 대상을 수상해 깊은 영광"이라며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산=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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