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의 액션 MMORPG '카발2'가 12일 단 하루 동안 사전 공개서비스(이하 Pre-OBT)를 진행한다. 이번 카발2 Pre-OBT는 14일부터 진행되는 공개서비스에 앞서 카발2 오픈만을 기다리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사전 캐릭터 생성 및 플레이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카발2 Pre-OBT는 12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생성한 클래스와 캐릭터는 OBT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캐릭터 레벨이나 퀘스트 진행 등 게임 플레이 데이터는 Pre-OBT 당일에만 유효하므로 14일에 시작되는 OBT에서는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새로운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Pre-OBT시 사전 생성이 가능한 캐릭터 수는 서버당 3개, 전체 6개까지 허용된다.

전작 '카발온라인'의 명성에 이어 진정한 액션 MMORPG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카발2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OBT가 14일에 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이다. 카발2 공식 홈페이지에 Pre-OBT 소식이 전해지자 카발2 회원들은 "드디어 나온다니…기다리기 힘들었다"(폴*), "수능 끝나고 마음껏 즐겨야지"(소심한**), "완전 기다리던 소식, 친구들에게 알려서 파티 구성해야겠다"(하늘바**) 등의 덧글로 반가움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카발2 개발 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지난 10월에 진행했던 2차 CBT에도 게임 이용자분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카발2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지난 7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OBT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Pre-OBT에도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신작 게임 카발2는 최신 그래픽 엔진인 크라이엔진3를 탑재하고 5년간의 개발 기간과 200여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대작 MMORPG이다. 카발2는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게임 몰입감을 높이는 독창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국내외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