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오감'은 2008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네오위즈 대표 봉사활동으로, 네오위즈를 비롯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CRS, 에이시티소프트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하반기 '오색오감'은 13일부터 12월7일까지 약 3주간 2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네오위즈CRS와 에이시티소프트는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훈기를 전하는 훈훈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시작장애인들과 함께 남이섬으로 여행 떠나기,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유기동물들과 놀아주기, 시설 수리 및 청소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이 두 봉사활동은 지난 상반기에 처음 실시되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도 진행된다. 또한 '오색오감'의 대표 봉사활동인 '사랑의 연탄배달', 해외 입양예정인 영유아를 돌보는 '신생아 돌보기', 성남시 어린이들의 공부방을 고쳐주는 '공부방 산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5개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영유아들에게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도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 '오색오감'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 수기 공모전도 처음으로 실시된다.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풀어낸 수기를 공유해 '오색오감'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오색오감'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모 기한은 31일까지이며,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차등적으로 지급하고,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사내 카페테리아 무료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수상작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네오위즈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홍승아 사무국장은 "오색오감이 벌써 아홉 번째를 맞다 보니 이제는 우리의 손길을 먼저 기다려주는 곳도 생겼다"며 "네오위즈 전 계열사의 임직원들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며, 참가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사내 핸드메이드 동호 회원들이 모자뜨기 강사로 참여하는 등 직원들의 재능기부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