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트리트파이터4'가 T스토어를 통해 발매됨에 따라 안드로이드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대표 캐릭터인 류, 켄, 춘리, 가일은 물론, 류의 영원한 숙적 사가트 및 최신 캐릭터 아벨, C.바이퍼까지 총 14명이 등장하여, 블루투스 대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대전이 가능해졌고, 블루투스 대전으로 얻은 포인트로 화려한 일러스트의 스페셜 카드도 모을 수 있다. 또한, 캡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주얼 패드로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조작성을 실현시켰고,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로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간단 조작 및 자신 만의 조작도 가능하다.
'스트리트파이터'는 1987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등장한 이후, 1992년 발매된 '스트리트파이터2'가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여, 가정용 게임기로 시리즈 누계 3300만장 이상을 기록한 대전격투게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스트리트파이터4'는 11년만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2009년 2월에 가정용 게임기로 발매되어 누계 320만장 이상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캡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는 한정된 기종에만 대응하고 있지만, 향후 HD 스마트폰 에도 대응할 수 있는 '스트리트파이터4HD'를 출시할 예정이며, 스트리트파이터4와 함께 지스타 T스토어 부스에서 공개한 한글판 역전재판 HD 1, 2, 3를 비롯하여 앞으로 다양한 캡콤 게임을 순차적으로 T스토어에 런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폰용 '스트리트파이터4'는 16일 오후 2시부터 T스토어를 통해 발매되며, 가격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