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하여 PS3, XBOX360, PC 버전의 오픈월드FPS 게임 '파크라이3'를 29일에 발매할 예정이다.

'파크라이3'는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스튜디오와 유비소프트 매시브, 유비소프트 샹하이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오픈월드 FPS '파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 가장 인기가 높았던 1편과 마찬가지로 울창한 정글로 뒤덮인 열대의 섬이 무대이다.

게임의 장르는 FPS로 규정되어 있지만 플레이 방식은 액션 어드벤처에 가깝고, 하나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하지만 오픈월드의 특성을 유지하여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자유도를 부여한다. 예를 들자면, 목표를 수행하는데 스나이퍼 라이플로 적들을 암살하는 것도 가능하고 람보 스타일로 돌격을 해도 좋다. 또한, C4 폭탄을 적기지에 투척하여 폭파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그래픽은 전작보다 더욱 발전하여 캐릭터의 표정 등 표현의 풍부함을 더했다. 게다가 사실적으로 표현된 폭발 및 붕괴 등의 효과연출과 울창한 정글과 맑디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 등의 대자연은 플레이어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다.

싱글 플레이 캠페인 외에도 최대 4인이 참가할 수 있는 협력플레이 전용캠페인이 존재한다. 참가자는 4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광기에 빠진 열대의 섬을 무대로 복수를 위해 움직인다. 협력플레이 전용캠페인은 온라인으로는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화면분할로 2명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온라인 멀티 플레이의 경우, 파크라이3만의 킬캠 시스템을 도입하여 패배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팀원을 소생시키거나 배틀 크라이로 팀원을 보조하면 입수하는 서포트 포인트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서포트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 이 능력을 발동하면 팀원에게 강력한 무기를 전달하거나 상대팀에게는 불리한 효과를 적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