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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KBS '스카우트' 통해 고객 감동 서비스 기획자 최종 결정

넥슨(대표 서민)이 채용계획을 밝힌 '피파온라인3'의 고객 감동 서비스 기획자가 21일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되는 KBS 1TV '꿈의 기업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방송에서는 약 한 달간 진행된 채용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여명의 지원자들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거나 축구공 리프팅을 하는 등 자신만의 재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관심을 유도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네 명의 학생들이 받은 과제는 '게임 서비스 불만제로에 도전하라!'. 학생들은 각기 가족과 여성, IT소외계층, 청소년 등을 주제로 게임을 즐기는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기획안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스카우트를 통해 선발한 고객 감동 서비스 기획자는 문의응대와 불만접수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피파온라인3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기획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피파온라인3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실장은 "온라인 게임은 게임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고객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요소"라며 "피파온라인3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마련중인 서비스 방안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이용자로서 경험을 녹여낼 수 있는 인재를 뽑았다"고 밝혔다.

넥슨은 '진정성'이 녹아있는 피파온라인3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피파온라인3 이용자를 초청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투어'를 연 5회이상 진행하고 VIP 회원제 도입,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고객 감동 서비스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피파온라인3는 27일부터 12월4일까지 마지막 비공개테스트인 2차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26일까지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12월1일부터 4일까지는 'PC방 오픈 리그'를 진행해 테스터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전국 넥슨 가맹 PC방에서 피파온라인3 시범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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