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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3분기 매출 130억원 모바일게임 효과 컸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23일 2012년 3분기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기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74.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266% 증가한 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모바일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가 많았지만 이번 3분기에는 음악 사업 부문의 비용 효율화 및 모바일게임 사업의 매출 증대로 인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음악 사업 부문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서비스와도 적극적으로 제휴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작 RPG '코덱스', 액션레이싱 '테일즈런너 서바이벌', 전략SNG '워스토리' 등 주요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4분기에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는 "음악 사업 부문에서는 최근 벅스 앱 3.0 버전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세이클럽은 모바일 앱 ‘말친구’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 중"이라며 "음악, 포털, 모바일게임 사업 부문에 대한 공략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합병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합병계약 승인을 가결했다. 향후 출범할 합병법인 네오위즈아이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 사업의 결합 및 모바일게임 사업 시너지를 통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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