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1등 실사야구게임 'MVP베이스볼온라인'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를 12월10일부터 12월29일까지 실시한다. 이에 앞서 28일부터 12월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MVP베이스볼온라인' 이용자 가운데 레벨 11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는 게임 내 홈런더비 모드로 예선전이 진행되며, 통과한 64명의 이용자들은 9이닝 정규 경기로 32강에 돌입하게 된다. 본선 결승은 엔트리브소프트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1등을 거머쥔 이용자에게는 총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MP를 획득할 수 있는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16강이 시작되는 12월20일부터 8강에 올라갈 예상 팀을 맞히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이 응원한 팀이 승리할 경우, 1팀당 5천 MP씩 최대 4만 MP를 획득할 수 있다. 8강이 시작되면 또 다시 4강에 올라갈 팀을 맞히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계속해서 진행된다. 결승에 자신이 응원한 팀이 우승하면 5만 MP를 받을 수 있다.
'MVP베이스볼온라인'은 스포츠 게임 명가 EA SPORTS의 'MVP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맞게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EA 최초의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지난 10월16일 공개돼 2일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넘고, PC방 순위 사이트게임트릭스에서 기존 야구게임들을 단숨에 제치고 야구게임 1위로 올라섰다.
엔트리브소프트 MVP베이스볼온라인 사업팀 조은기 팀장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실력을 제대로 겨뤄보자는 이야기들이 많은 점에 착안, 이에 대한 갈증 해소 차원에서 게임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처음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지나친 경쟁 보다는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