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riends'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한 서바이벌 토너먼트 게임 대회로, Xbox 360을 위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Xbox LIVE를 통해 실시됐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얻어왔다. 대한민국·홍콩·대만·싱가폴·인도 등 5개국에서 총 6천명 이상의 게이머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Xfriends'는 각 나라별로 총 8개(철권태그토너먼트2, 데드오어얼라이브5, FIFA13, NBA2K13, 바이오하자드6, 메달오브아너:워파이터, 헤일로4, 콜오브듀티:블랙옵스2) 타이틀의 챔피언을 선발했다.
12월1일에 진행된 'Xfriends 챔피언 선발대회'에서는 많은 게이머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총 8개 타이틀 대결에서 최강 게이머로 선발된 국내 챔피언들이 최후의 1인에게만 주어지는 1천 만원의 우승 상금과 24K 도금 처리한 Xbox 360을 손에 쥐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챔피언 선발전은 'Xfriends'와 마찬가지로 Xbox LIVE를 통해 실시됐으며, 챔피언들이 8개의 게임을 모두 플레이 하도록 하고, 1등에게 가장 많은 승점을 제공, 총점이 가장 높은 사람을 최후의 1인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메달오브아너:워파이터', '바이오하자드6', '헤일로4' 등 총 3개의 타이틀에서 1등을 차지한 임주영씨에게 돌아갔다.
국내 최고의 게이머로 선정된 임주영씨는 "최후의 1인으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 'Xfriends 챔피언 선발대회'를 통해 평소 즐겨왔던 Xbox 360의 인기 타이틀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며 "Xbox 360 게임 고수들과의 만남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 'Xfriends 챔피언 선발대회' 에는 최종 우승자에 도전하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대회가 진행되어 현장을 찾는 게이머들로 성황을 이뤘다. 미니게임 대회는 '헤일로4'와 '콜오브듀티:블랙옵스2'가 팀전으로, '철권태그토너먼트2'와 '데드오어얼라이브5'는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게이머들에게 '헤일로4 한정판 타이틀', '헤일로4 한정판 컨트롤러', '포르자호라이즌 한정판 타이틀', 키넥트 전용 타이틀 등 최후의 1인에 못지 않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해 게이머들을 즐겁게 하며 진정한 게임대회라는 평을 얻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송진호 이사는 "이번에 개최된 'Xfriends챔피언 선발대회'를 통해 국내의 Xbox 360 게임 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의 Xbox 360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Xfriends 챔피언 선발대회'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Xbox 360 팬들은 물론 일반 게이머들이 보다 많은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