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이미 1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상황이며, 이는 매 3초마다 1건의 다운로드가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T스토어를 통한 월 매출도 20억 원을 넘기며 시장을 확실히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T스토어가 2009년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온 만큼 그 흐름을 대표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게임빌은 이처럼 국내 이동통신사의 오픈 마켓을 적극 공략함과 동시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해외 오픈 마켓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략으로 국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딩하고 있다.
특히 애플과 구글의 오픈 마켓에 모든 게임을 출시함은 물론, 아마존 앱스토어와 같이 새롭게 성장하는 마켓에도 속속 게임을 선보이고 히트시키면서 국경 불문,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게임빌의 성장 요인은 이미 형성된 글로벌 인지도와 함께 iOS와 안드로이드 등 주요 게임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지속적인 게임의 출시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확보된 1억 8천 만 이상의 다운로드 고객 기반이 새로운 게임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가동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빌은 2012년 T스토어에만 총 33종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대부분의 게임들이 잇따라 상위에 랭크되면서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