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나우콤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3일 오전장서 나우콤은 전일대비 0.99% 오른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달 29일부터 9일 연속 하락장을 거듭했던 나우콤은 지난 12일 7.62% 주가가 오른데 이어 13일에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우콤은 지분 투자 및 모바일게임 등 신성장동력을 마련해 주가 부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나우콤은 13일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를 개발한 라온엔터테인먼트 지분 20%를 7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한 모바일 소셜게임인 '테일즈런너 빌리지’를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앞서 나우콤은 '몬스터타워', '헤븐소드', '클랜워즈' 등 현재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을 각각 중국, 일본, 대만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