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 게임 회사인 코로프라가 개발한 '곰돌이발굴대'는 화석 발굴장에서 소생시킨 공룡을 모아 곰돌이를 공룡 마스터로 키워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되살아난 공룡은 필드 내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도 있어 수집의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화석 발굴장은 총 18곳으로 각 장소마다 난이도와 특성이 달라 그에 맞는 장비가 필요하므로 항상 도구를 업그레이드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업그레이드는 필드 위 나무에서 곤충을 잡아 코인을 획득해 진행할 수 있으며, 종종 고가의 곤충이 등장하므로 틈틈이 나무를 탐색해야 한다.
한편, 화석을 발굴하다 보면 곰돌이의 체력이 떨어지는데, 발굴장 밖에 있는 호수에서 물고기 사냥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는 개인 컬렉션이 가능하며, 이용자의 낚시 레벨이 올라갈수록 특별한 물고기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는 "'곰돌이발굴대'는 화석을 발굴하는 액션 요소는 물론 공룡, 물고기, 곤충을 모으는 컬렉션 요소가 혼합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며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게임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