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여귀검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일 '여귀검사'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되며, 이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해 생성한 '여귀검사' 캐릭터가 특정 개수에 도달할 때 마다 이벤트 페이지에 하나씩 쌓이는 연탄이 3만 개를 달성할 경우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3만 장의 연탄을 기부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에 앞선 18일부터 사전 공개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가할 이용자 봉사단 모집을 시작하며, '여귀검사' 100만 캐릭터 생성 완료 시 사전 선발된 이용자 봉사단과 던전앤파이터 개발진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추운 겨울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도 즐기고, 개발진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귀검사'는 '던전앤파이터'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여성 캐릭터로 몸의 일부에 전이된 초자연적인 힘을 검에 부여해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