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파이널판타지13'에서 시작된 라이트닝 이야기의 최종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게임 경험'을 추구하여 전편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게임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또한, 라이트닝의 이야기가 완결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타이틀 명을 새롭게 하고, 로고 또한 "역대의 '파이널판타지'와는 다른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점에서 라이트닝의 이름의 유래인 '천둥'을 디자인에 주입해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4개의 대륙으로 구성되는 완전히 새로운 월드 '노우스 파루투스'에서는 '월드 드리븐'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세계 그 자체가 시시각각으로 상황을 바꿔간다. 그 도중에 놓인 이용자는 '어떤 사건에 어떻게 관련되어 가는지'를 세계의 움직임에 동요하면서 정해가게 된다. 그러한 세계에서 눈을 뜬 라이트닝은 멸망해가는 세계에 남겨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싸움에 임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장비나 의상 등의 스타일 설정을 임의로 바꾸면 스테이터스가 변화하는 등 라이트닝에게 철저하게 집중하게 하는 풍부한 커스터마이즈 요소도 탑재되어 있다.
전작인 '파이널판타지13', '파이널판타지13-2'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자막이 완전 한글화되며,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첫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도 근 시일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발매 전부터 여러 최신 정보가 공개될 계획이다.
SCEK는 앞으로도 PS3 플랫폼의 보급 확대 및 게임시장의 발전을 위해 각 개발사와 협력하여, 보다 많은 양질의 한글화 타이틀 발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