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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 엔비디아 드라이버 설치 화면에 아키에이지 등장

엑스엘게임즈의 다이나믹 MMORPG '아키에이지'가 21일부터 엔비디아 드라이버 설치 화면에 소개되고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버 설치 화면은 주로 '배틀필드3', '스카이림', '배트맨아캄시티'와 같은 대작 게임들이 차지하는 공간으로, 국내는 물론 온라인게임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아키에이지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콜오브듀티:블랙옵스2', '어새신크리드3', '보더랜드2' 등 쟁쟁한 타이틀과 함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최적화된 게임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으며, 앞서 양사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최신 안티 앨리어싱 기술인 TXAA 및 DX11 테셀레이션, HBAO, MVSS, DDOF도 국내 게임 최초로 아키에이지에 적용되었다.

아키에이지의 마케팅 담당 김보성 팀장은 "단순 공동 마케팅 선에서 그치지 않는, 양사의 장점이 시너지를 이룬 성공적인 제휴"라며 "콘텐츠는 물론, 그래픽 면에서도 아키에이지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여 대작 라인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시니어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 최은정 이사는 "패키지 게임을 넘어 MMORPG에서도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적용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아키에이지는 엔비디아의 기술 도입으로 더욱 향상된 비주얼을 얻었고, 엔비디아는 새로운 장르에서도 어김없이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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