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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라인, 글로벌 시장에 3종 게임 추가 출시

NHN재팬이 '라인'을 통해 3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게임은 '라인버블', '라인주키퍼', '라인아이스큐픽' 등 총 3종으로 모두 퍼즐게임으로 친구 초대, 선물 보내기, 순위 비교 등의 방법으로 '라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NHN재팬이 개발한 퍼즐게임 '라인버블'은 '라인'의 인기 캐릭터인 '코니'가 플레이어로 등장하며, 점차 하강하는 버블들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3개 이상 모였을 때 슈팅 방식으로 터트리는 캐주얼 게임이다. 버블 모양도 '브라운', '문', '샐리' 등 '라인'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되어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대표 모바일 게임 '라인아이스큐픽'은 지난 11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일주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슈가팡'을 글로벌 버전으로 리뉴얼 한 게임이다. 화면을 터치해 1분 안에 높이 쌓을수록 고득점을 획득하는 타임어택 방식의 퍼즐게임으로 특별한 아이템이 숨어있는 큐브를 통해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 무엇보다 간편한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화면 터치를 통해 타이밍을 맞춰나가는 정확도 높은 조작감이 뛰어나다.

일본 Kiteretsu사가 개발한 '라인주키퍼'는 전세계 1000만 명 이상이 즐겨온 대작 퍼즐게임 '주키퍼'를 '라인'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버전으로 원숭이, 곰, 기린 등 7마리 동물 모양의 블록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3개 이상의 동일한 모양의 블록을 없애는 액션 퍼즐게임이다. 연쇄적으로 동물 블록을 없애거나 럭키 동물을 지우면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 원작인 '주키퍼'는 2002년에 처음 출시되어 지금까지 동물 형태 블록으로 구성된 퍼즐게임들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이번 3종 게임 타이틀은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모두 제공되며, '라인버블'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세 가지 언어로, '라인주키퍼'와 '라인아이스큐픽'은 영어, 일본어 두 가지 언어로 서비스된다. '라인버블'과 '라인주키퍼'는 한국에도 출시된다.

NHN재팬은 지난 11월19일 퍼즐게임 '라인팝', '라인카툰워즈', '라인파타포코애니멀', '라인홈런배틀버스트' 등 총 4종의 게임을 '라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라인 연동 시스템'을 모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라인팝'의 경우 출시 12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 돌파, 11개국 앱스토어 무료 종합 랭킹 1위를 석권하는 성과를 올려 '라인'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유통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이로써 NHN재팬은 지난 7월4일 선보인 '라인버즐'을 시작으로 11월22일에 일본에 출시된 '라인용자콜렉터'와 일본, 대만, 태국 등 3개국에 선보인 '라인팔라독'까지 총 7종의 게임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이번 신규 3종 게임까지 총 1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게 된다.

'라인 게임'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되고 있어 기존에 '라인버즐', '라인팝'만 한국 게임 시장에 선보였으나, 이번에 '라인카툰워즈'와 '라인파타코포애니멀'도 한국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이로써 '라인버블'과 '라인주키퍼'까지 한국에 서비스되는 '라인 게임'은 총 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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