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머니 어워드는 일본 최대의 전자결제 대행 업체인 웹머니에서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게이머의 투표를 통해 그 해의 인기 온라인 게임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약 10만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붉은보석'이 8년 연속으로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붉은보석'은 게임온(대표 이상엽)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돼 올해로 서비스 9년째를 맞이한다. '붉은보석'에 투표한 게이머들 대부분은 짧게는 3년 길게는 8년간 게임을 즐겨오고 있으며 '붉은보석'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풍부한 콘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 탄탄한 커뮤니티를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일본명 아라드전기) 등 국내 유명 작품들이 '붉은보석'과 함께 베스트 게임 부문에 선정됐으며, 'S4리그'와 '스페셜포스2'가 2012 가장 주목받은 신작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루키상을 수상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