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는 넷마블 개발 자회사 마이어스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엔진을 기반으로 MMORPG 장르 최초로 부대단위 전투를 구현한 대규모 부대전쟁 게임이다. 약탈, 점령을 통한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며 이용자 캐릭터를 중심으로 25명의 부대원을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특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첫 번째 플레이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고행의 동굴' 등 게임의 주요 던전과 필드를 배경으로 대규모 전투를 CG 없이 실제 게임 장면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2차 테스트에 새롭게 추가되는 고난이도 던전 '메기도 헬게이트'가 처음 공개된다. 보스 몬스터인 벨리알,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고대 에테르 골렘 등 다수의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부대를 동원하거나, 협업 플레이를 통해 이들을 제압하는 던전 공략 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이번 영상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이후 처음 선보이는 100%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이용자들은 익숙한 게임환경에 '모나크'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모나크'의 2차 테스트를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오픈형으로 진행하고 지역쟁탈전 성격의 마을 약탈전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통치와 권력의 재미 등 부대전쟁의 진면목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2차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평가를 받고자 하니 좀더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