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에어펭귄'의 설명회를 통해 캐릭터 사업의 본격화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 된다. 호텔 라마다서울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서 게임빌은 '에어펭귄'의 성과와 해외 캐릭터 사업 현황 및 국내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러 업종의 라이선시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에어펭귄'의 캐릭터가 의류, 도서, 문구, 완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활용될 전망이다.
엔터플라이(대표 이준희)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 중인 '에어펭귄'은 전 세계 오픈 마켓에서 선전하며 한국을 알린 글로벌 리딩 게임으로 손꼽혀 왔다.
이러한 게임의 인기를 바탕으로 앞서 미국, 유럽 등의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된 '에어펭귄' T셔츠와 캐릭터 인형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국내 대형 마트에서도 '에어펭귄' 인형이 판매되며 호응을 얻어 왔다.
'에어펭귄'은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녹아 내리는 남극의 가족들을 찾아 나선 펭귄의 모험을 그린 게임으로, 동화적인 게임 구성과 스마트폰의 틸팅으로 진행되는 이색 조작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 미국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글로벌 히트 브랜드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게임 캐릭터의 무한한 상품 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후속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어펭귄' 캐릭터 사업은 국내 게임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