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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전용 '튀어나와요동물의숲' 2월7일 발매

[닌텐도] 3DS전용 '튀어나와요동물의숲' 2월7일 발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튀어나와요동물의숲'을 2월7일에 정식 발매한다.

'튀어나와요동물의숲'은 현실과 똑같은 시간이 흐르는, 동물들의 마을에서 마음 가는 대로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는 '동물의숲'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튀어나와요동물의숲'은 일본에서 발매된 지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70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닌텐도 3DS로 등장한 이번 작품에서는 3D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숲 속 마을을 무대로 플레이어 자신이 촌장이 되어 다양한 시설을 마을에 설치하거나 마을의 규칙인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나만의 특별한 마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무언가의 착오로 마을로 이사 오자마자 촌장이 되어 버린 플레이어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인 비서 '여울'이와 함께, 동물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금을 통해 다리를 놓거나 캠핑장을 만들고 경찰서를 설치하는 등의 '공공사업'으로 마을의 시설을 늘려 간다. 그리고 밤 늦은 시간까지 가게들이 열려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마을의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또한, 지붕이나 울타리, 문, 외벽 등의 파츠를 조합해 집의 외관을 꾸미거나, 실내 벽에 걸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되어 집의 안팎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 있으며, 가구를 리폼해 자신이 만든 무늬나 그림을 넣는 것도 가능해 더욱 세세한 부분까지 꾸밀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옷도 상의와 하의를 각각 원하는 대로 골라 입을 수 있게 되었으며 원피스, 양말, 신발, 액세서리까지 보다 세분화된 아이템들로 자신의 감각을 살린 코디가 가능하다.

이번에는 선로의 건너편에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다. 부동산, 신발가게, 원예점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각종 인테리어나 일용잡화의 구매는 물론, 게임을 진행할수록 가게들이 늘어나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또한 동물의 숲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T.K.'가 DJ로도 활약하는 'CLUB 515'가 등장해, 그 곳에서 펼쳐지는 라이브도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마을에서의 생활 외에도 연중 내내 여름인 '섬'에 갈 수 있게 되어, 마을에서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곤충이나 물고기를 잡거나, 열대 과일을 딸 수 있다. 또한 바닷속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잡거나, 곤충채집, 뿅망치 놀이 등의 미니게임을 즐기고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산물을 살 수 있는 등, 리조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통신으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는 더욱 다양해졌다. 인원수만큼의 닌텐도 3DS가 있으면 본체끼리의 로컬 통신이나 인터넷 통신으로 최대 동시 4명까지 친구들과 서로의 마을에 오갈 수 있고, 엇갈림 통신으로 엇갈린 사람의 집을 구경해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함께 '섬'에 놀러 가 각종 미니게임을 대전과 협력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불꽃놀이나 낚시 대회와 같이 연중 끊임없이 펼쳐지는 이벤트와 설날, 정월 대보름, 추석 등 한국만의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튀어나와요동물의숲'은 2월7일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된다.

한편, 같은 날 특별한 디자인의 닌텐도 3DS XL '튀어나와요동물의숲 패키지'도 동시 발매된다. 특별한 디자인의 이 제품에는 처음부터 SD 카드에 '튀어나와요동물의숲' 소프트웨어가 저장되어 있어, 별도의 게임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바꿔 꽂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라도 곧바로 즐길 수 있다.

닌텐도 3DS XL '튀어나와요동물의숲 패키지'는 2월7일 318,000원에 발매된다.

[닌텐도] 3DS전용 '튀어나와요동물의숲' 2월7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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