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의 대표 MMORPG '미르의전설3'가 30일 에피소드5. '태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전쟁의 중심 지역인 '태산', '비사', '장성', 석암 괴물, 수도승, 자객 등 약 20여종 이상의 몬스터, 태산 지역 70레벨 장비 아이템 등이 추가됐다.

천혜의 요새 '태산'은 사막과 거대한 성벽을 입구로 평화로이 지내 왔지만, 본국에서 독립을 꾀하는 '제백'의 후예들에게 공격 당하며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태산'에서는 험난한 산속에 사는 석암 괴물과 태산 일대를 주름잡는 산적패, 법력이 뛰어난 수도승, 사막에 숨어 공격을 해오는 여러 괴물들까지 다채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이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면 '태산' 지역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신규 지역 '태산성'에서는 '물자수송 마차 공략'이 하루 한번씩 진행돼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물자수송 마차 공략'은 제한시간 안에 한 진영을 선택해 마차를 보호 또는 파괴를 하는 진영 전으로, 다음 수송 마차가 이동하기 전까지 '특수상인 NPC'를 성공한 진영만 이용할 수 있다.

'특수상인 NPC'는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갑옷과 투구, 신발 등의 고급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간이 지난 아이템은 재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미르의전설3'는 계사년 흑사의 해를 맞이해 30일부터 2월13일까지 진행되는 '계사년 도소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사년 도소주' 이벤트는 미르 대륙에 출현한 '흑사'를 섬멸하는 퀘스트로, 흑사를 대선대사에게 가져다 주면 특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도소주 상자'가 제공되고, 수행한 횟수에 따라 '흑사지패'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