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난 위협'은 지난해 공개한 좀비 시나리오 시즌3의 '첫 번째 교신'과 '배후의 적'에 이은 세 번째 시나리오 맵으로, 구조 요청을 듣고 뱅가드 기지로 침투한 특수부대가 기지를 장악한 좀비 군단의 함정에 빠져 생사를 건 전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맵은 디펜스(방어) 전용 맵으로 몰려드는 좀비들로부터 특정시간 동안 중앙에 위치한 '대형 크레인'과 기지의 '메인 컴퓨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보스 몬스터를 물리쳐야하는 두 가지 미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사방에 위치한 '압축기', '고열 처리장치', '급속 냉각기', '거치형 기관총' 등 기지 내 다양한 구조물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통쾌한 좀비 소탕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1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응급 치료제', '경험치 교환권', '포인트 교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이벤트 미션을 성공한 이용자들에게도 '고급 암호 해독기', '추가 경험치', '듀얼(Dual) MP7 기관총' 등을 추가 지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안병욱 팀장은 "세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좀비 시나리오 시즌3의 스토리가 보다 흥미 진진해지고 있다"며 "높은 스릴과 통쾌한 액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에서는 31일, 서비스 5주년을 맞아 홈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선작순 300명에게 '넥슨 캐시'를 지급하며, 5대5 클랜전을 통해 5번 이상 승리한 이용자들에게도 'AK47', '버터플라이나이프' 등 다양한 5주년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