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호라이즌'은 지난 2012년 10월 출시 이후, Xbox라이브를 통해 매달 6종의 차량을 추가한 카팩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네 번째 카팩 '잘롭닉'은 다운로드 콘텐츠이기 때문에, '포르자호라이즌'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하며 Xbox라이브에서 4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포르자호라이즌'의 '잘롭닉' 카팩에 새롭게 추가된 차종은 모두 6종으로, 1966년에 선보인 포드의 'Country Squire' 부터 닛산 'Datsun 510(1970년)', 마쯔다사의 'RX-3(1973년)'과 같은 과거 많은 인기를 얻었던 차량과 더불어, 1991년 선보인 페라리의 '512 TR', 그리고 작년과 올해 각각 출시된 토요타 'FJ Cruiser', 스바루의 'BRZ'까지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명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포르자호라이즌' 시즌패스를 구입하는 경우 추가로 제공되는 2월 보너스 카는 데본 모터웍스의 'GTX'로, 2010년에 출시되어 '미국산 슈퍼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차량인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패스 구매자는 현재까지 발매된 3개의 이월 카팩도 별도 비용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발매될 DLC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종의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포르자호라이즌' 시즌패스 가격은 4,0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다.
'포르자호라이즌'은 기존의 '포르자모터스포츠' 시리즈에 축제 분위기와 오픈 로드를 만끽할 수 있는 자유가 더해진 액션 레이싱 게임으로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레이싱과 동시에 장대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상급의 그래픽과 시뮬레이션으로 하늘, 구름, 빛 등 자연의 움직임을 구현하여 현실적인 광경을 선사하고 레이싱 도중에는 먼지 흩날림 효과를 더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포르자모터스포츠'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다이나믹 라이팅이 도입되어 야간 레이싱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BBC 라디오 DJ로 알려진 '롭 다 뱅크'가 감독을 맡아 제작된 사운드 트랙을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최신 일렉트로닉, 댄스, 인디, 락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의 임승호 차장은 "레이싱 게임의 새로운 지표를 여는 타이틀 '포르자호라이즌'의 네 번째 카팩이 출시됐다"며 "각 세대를 대표하는 명차들이 가득한 '잘롭닉' 카팩을 통해 더 많은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르자호라이즌'은 전체 한글화되어 지난 2012년 10월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5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