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윈드러너 for Kakao', '터치파이터 for Kakao' 등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 이용 고객에 대한 콜센터 응대율 향상 및 고객 지원 품질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등의 고객지원 서비스를 맡아온 와이디온라인의 풍부한 노하우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와이디온라인의 고객지원 조직인 G&C센터는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유치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게임 산업과 광주광역시 등 지역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 증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고객지원'을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개척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며 "모바일게임에 대한 전문적인 고객지원 업무가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비결"이라며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 한해 4~50여종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