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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지난해 매출 530억원 '서든어택' 공 컸네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2012년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3.3%, 영업이익은 4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4.3%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대비 553.6% 증가했다.

게임하이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주력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매출증가와 영업외비용 감소 영향이다. 게임하이는 지난해 '서든어택'에 3차례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포함한 총 15차례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특히 2010년 업데이트한 '뱀파이어모드'에 이어 최근에는 '공룡모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든어택'은 이번 겨울 선보인 '초토화 업데이트'로 PC방 점유율 10%대(게임트릭스 기준)에 올라 국내 최고 FPS게임으로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게임하이는 안정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모바일게임 및 신작 개발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하이 김정준 대표는 "외산 게임의 히트와 모바일게임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이룬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는 모바일과 신작에서도 또 다른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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