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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게임즈] 레알팜, 장미·초콜릿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 진행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 농장 게임 '레알팜'에서 발렌타인데이 당일 실제 장미를 배송해주는 '장미 전쟁: 발렌타인DAY! 기념 밭엔뭐있DAY!'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알팜은 실제 농사에 가까운 리얼리티 농장 경영 게임으로 게임 숙련도가 높은 이용자들에게 실제 친환경 이상 등급의 채소나 과일 꾸러미를 배송해 주고 있으며 이번 발렌타인데이 당일에는 이벤트를 통해 실제 '장미 꽃다발' 전달해 준다.

장미를 키울 수 있는 특정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오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게임 내 '장미' 수확을 통해 가장 많은 골드를 획득한 최고득점자 1등 3명에게 원하는 곳으로 장미 꽃다발을 보낼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들이 요청한 주소로 메세지와 함께 장미 꽃다발을 당일 배송해준다. 2등, 3등 당첨자 총 15명에게는 실물 초콜릿과 교환 가능한 기프티콘과 소정의 게임머니가 주어진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실제 장미 꽃다발을 배송 받기 위해서는 요령이 필요하다. 레알팜에서는 게임 이용자들이 다량 생산한 작물은 가격이 내려가고, 적게 생산한 작물은 가격이 올라가는 현실과 유사한 거래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장미 판매 가격을 주시하다가 가장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벤트 시간 막바지에 이르면 참여자가 몰리며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레벨에 상관 없이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발렌타인데이 당일 장미전쟁 참가자뿐만 아니라 해당 시간 레알팜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실제 초콜릿을 증정한다. 또한 이웃집과의 품앗이로 획득할 수 있는 체력 강화 기능의 초콜릿 아이템도 제공한다. 레알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알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네오게임즈 박동우 대표는 "레알팜은 이용자의 작물 재배 등급에 따라 실제 농산물을 받아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이라며 "일년에 한번뿐인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 가족에게 게임 속에서 직접 재배한 꽃다발을 선물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팜은 지난 2012년 10월 출시 후 현재 티스토어에서 최근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의 팜류 게임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타이니팜(4.4점), 메이플스토리빌리지(4.7점), 룰더스카이(4.7점) 등 경쟁 게임을 뛰어넘는 4.8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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