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워게이밍, 美 게임업체 '가스파워드게임스' 인수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시애틀에 위치한 게임 개발업체 '가스파워드게임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가스파워드게임스는 '던전시즈', '수프림커맨드' 및 '데미갓' 등 유명 프랜차이즈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1998년 5월 널리 호평받는 게임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크리스 테일러에 의해 설립됐다.

워게이밍은 이번 인수를 통해 가스파워드게임스에 대한 모든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CEO이자 창업자인 크리스 테일러를 비롯 베테랑 개발자들까지 모두 영입하게 됐다.

최근 데이원 스튜디오 인수 및 지난 2012년 8월 MMO 미들웨어 제공업체인 빅월드를 인수한 워게이밍은 이번 가스파워드게임스 인수를 발판으로 멀티플랫폼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CEO 빅터 키슬리는 "가스파워드게임스는 그동안 매력적인 트리플 A급 게임들을 선보였으며 가스파워드게임스의 전통과 경험은 워게이밍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파워드게임스는 시애틀에서 가까운 퍼시픽 노스웨스트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업계 최고의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작가 및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게임 개발 업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