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아카데미'는 게임개발사와 예비 게임개발자간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에픽게임스가 지난 2011년 게임엔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산학협력 모델이다. '언리얼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언리얼 엔진을 직접 다루면서 언리얼 엔진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학습하게 된다.
2013년도 '언리얼 아카데미'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언리얼 아카데미' 커리큘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렸다.
'언리얼 아카데미'에 선정된 학교에는 학제에 맞춰 에픽게임스가 직접 개발한 교재(2학기 분량)와 담당 교수에 대한 특별 세미나 등이 제공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아카데미' 이후로 게임엔진 업계와 학교 간 산학협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언리얼 아카데미' 시즌 3에는 업계 상황에 맞춰 모바일 게임 개발과 관련한 부분들을 더욱 추가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한 커리큘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픽게임스코리아는 19일부터 '언리얼 아카데미'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담당교수들에 대한 특별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세미나에서 담당교수들은 Shader와 Sound, Light, Kismet, Landescape, 모바일 개발 기능 등 언리얼 엔진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들을 전부 교육받게 되며, 마지막으로 직접 게임을 만드는 과정까지 진행하게 된다. 특별세미나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