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파자마DX'는 '킹덤언더파이어'로 유명한 엑스박스360 게임 개발사인 '블루사이드'가 개발한 '프린세스파자마'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이다. 새로운 형식의 디펜스형 액션 RPG로써, 기존 스토리모드뿐만 아니라 유닛과 데스 온 매치의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용자가 무서운 몬스터인 '몬왕'에게 납치당한 '파자마 공주'를 구출해 마을로 귀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동화풍 캐릭터와 사랑스러운 공주의 등장이 흥미롭다.
새롭게 추가 된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강화석과 알약을 통한 용사 자신의 스킬 업그레이드나 장비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겉보기에는 덜렁거리고 보호를 받아야 할 것만 같은 공주 역시 아이템 강화와 전작보다 짧아진 버프 요청 시간 등을 통해 용사의 전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쉬어가는 스테이지이나 간단하지만은 않은 샤워모드 등의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프린세스파자마DX'의 서바이벌 모드에서 획득한 자신의 기록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초대도 할 수 있도록 소셜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 했다"며 "추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린세스파자마DX'의 앱 가격은 무료이며,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3월 중 일본 앱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