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온라인은 공성전에 특화된 MMORPG로 그 동안 상위 1퍼센트 성주에게만 주어졌던 '절대권력'의 기회를 150개의 성을 통해 가능한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색깔로 공성전의 재미를 보여줄 액토즈의 야심작이다.
28일 2차 공개테스트를 실시하는 티르온라인은 1차 공개테스트 당시 오픈 했던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규 포스터를 공개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닉스 vs 테미스 양진영 간의 치열한 국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티르온라인은, 게임 세계관에 맞춰 1차 포스터 주인공이 충동과 자유를 존중하는 닉스성의 밤의 여신을 의미했다면, 2차 포스터의 주인공은 법제와 규칙을 신조로 하는 테미스성의 법률의 여신을 의미하도록 특별 제작했다. 1차 포스터가 핏빛으로 잔혹했던 전쟁터를 연상케 했다면, 이번 포스터는 사뭇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전을 배경으로 승리를 향한 강인한 여신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공성전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150개의 성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는 티르온라인은, 테미스성과 닉스성으로 양분되는 두 진영간의 특별한 국가전, NPC와의 공성전인 '해적왕의 섬 쟁탈전' 등 다양한 방식의 공성 콘텐츠를 마련하여 2차 공개테스트를 위한 만반의 채비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