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2012년 12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는 엔트리브소프트는 모자뜨기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직원들을 위해 사내 강습을 열기도 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한 엔트리브소프트 김유선 과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게 됐는데 내가 직접 만든 작은 털모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쁘다. 따뜻한 모자 하나가 그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참여형 기부활동으로 저체온증으로 인해 죽어가는 신생아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에게 털모자들 씌워줌으로써 체온을 2℃가량 높여줘 사망률을 약 70%까지 낮출 수 있으며, 완성된 털모자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와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