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미국 유명 게임업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2차 비공개테스트 신청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모집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달성한 수치로, '프로야구2K'에서는 테스터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모집기간이 종료되는 12일까지 참여를 신청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테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만 테스터 모집 달성을 기념하는 '구단명 선점 이벤트'를 실시, 이번 2차 테스트 참가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린 구단명을 선점해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 런칭실 이정배 실장은 "예상보다 더 많은 이용자분들이 이번 테스터 모집에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셔서 놀랐다"며 "2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로 야구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단한 조작법과 확장된 게임모드가 대거 공개될 예정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