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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아프리카TV로 사명 변경…SNS+게임사업 주력

나우콤(대표 서수길)이 '아프리카TV'로 사명을 변경한다.

나우콤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나우콤이 사명을 아프리카TV로 변경하는 것은 현재 서비스 중인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제한없이 개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SNS 서비스로 최근에는 모바일 버전도 선보였다. 나우콤의 핵심 매출원이기도 하다.

향후 나우콤은 아프리카TV와 신성장 동력인 게임 사업을 연계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월 기업설명회에서 서수길 나우콤 대표는 "아프리카TV와 모바일게임 사업의 연계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아프리카TV는 뉴미디어로서의 특성을 보완해 대중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나우콤 관계자는 "사명 변경 이후 향후 추진할 사업을 자세히 설명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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