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2일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영전모바일'에 게임과의 연동 및 커뮤니티 기능을 대폭 강화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영전모바일 2.0' 업데이트는 이용자들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정보교환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메신져 서비스 기능인 '1대1 톡'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명을 기반으로 게임 혹은 앱에 접속한 다른 이용자와 자유롭게 1대1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또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는 '길드 아지트'가 신설, 게임 내 길드원들과 실시간으로 글, 사진, 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게임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거래소' 및 '길드 채팅' 등 게임의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던 기존 앱의 기능을 보강, '마영전' 이용자들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한층 더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그 외에도 게임 정보 보안 및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개편됐다.

'마영전'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한재호 디렉터는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은 물론 게임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자간에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이용자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영전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OS버전으로 출시돼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