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는 4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다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파온라인3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다음'은 국내 3천 8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종합 포털 사이트다. 특히 축구와 관련된 각종 소식과 정보가 풍부하며, '다음 스포츠', '다음 앱' 등 다양한 방송채널을 통해 'K리그 클래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등 국내외 주요 축구 리그의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축구팬들 사이에 축구 정보의 메카로 통하고 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3의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헌 본부장은 "다음으로 유입되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피파온라인3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구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의 김용훈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 게임의 스포츠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좋은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음 게임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파온라인3에서는 다음과의 채널링 계약을 기념해 4월24일까지 '채널링 오픈 기념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게임'에 열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채널링 시작 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타터팩(2장)'과 '시뮬레이션 쿠폰(10장)'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며, 참여자 중 총 11명을 선발해 박지성 선수가 신는 것과 동일한 모델의 축구화와 QPR 유니폼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