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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Wii 전용 '마리오파티9' 11일 정식 발매

[닌텐도] Wii 전용 '마리오파티9' 11일 정식 발매
한국닌텐도는 Wii 전용 소프트웨어 '마리오파티9'을 11일에 정식 발매한다.

'마리오파티9'은 마리오와 친구들이 주사위를 두드려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치와 미니게임에 도전하는 파티 게임으로, 최대 4명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초원과 유령의 집, 해변 등 다양한 세계에 흩어져 있는 '리틀스타'를 라이벌보다 더 많이 모으는 것을 목표로 골을 향해 나아간다.

이번 작품에서는 모두가 하나의 이동 수단을 타고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해프닝을 함께 겪기도 하는 등 다른 사람의 순서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어 함께 즐기는 재미가 한층 높아졌다.

'파티' 모드에서는 보드맵을 이동하며 리틀스타를 획득하거나 잃게 되는데, 이동한 보드맵의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해프닝이 펼쳐진다. 예를 들어, '주사위포인트'에서는 특정 숫자를 노리기 쉬운 '456주사위'나 '천천히주사위'와 같은 특별한 주사위를 얻을 수 있으며, '미니게임포인트'에서는 대전 또는 협력으로 미니게임을 플레이한 후에 순위가 높을수록 리틀스타를 더 많이 얻게 된다. 특히, 쿠파가 등장해 이런저런 훼방을 놓는 '쿠파포인트'에서는 소유한 리틀스타의 절반을 압수 당하거나 꼴찌에게 리틀스타를 건네주어야 하는 등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뀌는 경우도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미니게임은 완전히 새로운 80종류가 수록되어 있다. 흔들거리는 발판 위에서 점프나 펀치로 라이벌을 떨어뜨리는 '흔들흔들 파이터', 등껍질을 던져 쓰러뜨린 굼바의 수를 겨루는 '굼바 볼링', 표시된 화살표 방향과 같은 방향이 되지 않도록 재빠르게 판단해야 하는 '참참참!', 회전하는 피자에 내가 맡은 재료를 정확한 타이밍에 던지는 '빙글빙글 피자 만들기'와 같은 대전 미니게임을 비롯해 '둘이 함께 엉덩이 찍기', '일심동체 머신 타기'와 같이 라이벌과 협력하는 미니게임, 1 VS 라이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처음부터 좋아하는 미니게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프리플레이'로 간편하게 즐기거나 다양한 규칙을 정해 미니게임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6개의 보드맵을 연속해서 클리어해 나가며 혼자서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싱글' 모드, 조금 색다른 4종류의 미니게임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엑스트라' 모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모은 모험 포인트로 다양한 아이템을 얻거나 기록 확인이 가능한 '뮤지엄' 등이 수록되어 있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마리오파티9'은 11일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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