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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지난해 매출 115억원…올해 실적개선 기대

엑스엘게임즈 지난해 매출 115억원…올해 실적개선 기대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지난해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엑스엘게임즈는 5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5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42.04% 증가한 수치로 엑스엘게임즈가 북미 업체 테이크투와 '문명온라인' 공동 개발에 돌입하면서 발생한 용역 매출이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71억2900만원, 179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손실폭이 증가했다. '문명온라인' 개발 인력을 대거 확충하면서 인건비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엑스엘게임즈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MMORPG '아키에이지'가 지난 1월 정식서비스에 돌입했고 해외 퍼블리싱 계약도 잇달아 체결했기 때문. 현재 '아키에이지'는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등과 퍼블리싱 계약을 마친 상태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현지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계약을 마쳐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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