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7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 이후 시작되는 위메이드주니어스쿨 첫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학생들이 위메이드를 직접 방문하여,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 소개와 취업 연계 절차 등을 듣고, 3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할 멘토와의 만남을 갖게 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분야별 특강 및 '선배와 한판! 주인공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위메이드의 자회사 조이맥스(대표 김창근)의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의 이길형 대표를 만나,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윈드러너 for Kakao'의 개발 스토리를 듣고, 현장에서 게임대결을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강 멘토로 참석한 사운드팀의 임지윤 팀장은 "위메이드주니어스쿨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나누면서, 처음 게임업계 입성을 꿈꾸던 때의 저를 돌아보게 되었다"며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후배들을 보니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윤의상군(게임영상학과, 19)은 "위메이드의 게임을 즐기면서, 나도 이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실무를 담당하시는 선배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성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하여, 위메이드에서 내 꿈을 펼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위메이드주니어스쿨'은 다수의 학교와 동시에 연간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에서 직업 체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순차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위메이드의 산학협력 모델로 이번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우수자는 하반기 위메이드 고등학생 인턴으로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말 '나눔경영실' 및 산하 '산학협력팀'을 신설하고,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사회 연계 활동 및 게임별 후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