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은 스스로 게임 마니아임을 자청한다. 틈틈이 모바일 게임을 즐겨하며, 온라인게임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했다. 그 누구보다 게임을 좋아하고 즐겨한다는 이수정은 '모나크' 홍보모델에 발탁된 이후 게임 삼매경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했다.
탄력 넘치는 힙라인이 자신의 최대 무기라는 그녀.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내는 그녀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UFC 옥타곤걸에서 '모나크' 전사로 변신한 방송인 이수정입니다.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Q '모나크' 모델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A 게임 모델은 자주 해봤던 분야로 낯설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하지만 새로 오픈하는 게임의 모델을 맡게된 경우는 처음이라 많이 흥미로운 것 같아요.
Q 모나크 홍보모델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요.
A 음, 아무래도 제가 적임자다보니 선택 받은 것 아닐까요.(웃움)
Q 다양한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오전에 영상 촬영을 하고 오후에 스틸촬영을 했어요.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이 됐던 것은 사실이에요. 오전에 너무 무리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리하지 않고 촬영에 임해야 겠어요.(웃음)
Q 이수정씨가 생각하는 '모나크'는 어떤 게임인가요.
A 모나크는 남성성이 물씬 느껴지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PVP의 첫 느낌을 간직한 분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통 MMORPG죠. 특히 제게는 게임 속 여성 부대원이 저의 또 다른 자아로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에서 아이템을 강화하느라 고생하고 있지만, 오픈하면 열심히해서 저와의 시너지가 두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게임 속에서 여러분들과 만났으면 좋겠네요. 저를 찾으면 게임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요?(웃음)
Q 평소에도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즐겨 하는 게임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A 주로 이동 중에 모바일 게임을 해요. 간단하면서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게임이 좋아요.
Q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과 이상형을 듣고 싶습니다.
A 시시각각 달라요. 자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남자가 일단 제 이상형이지요. 지금은 저와 함께 모나크를 즐겨 줄 수 있는 분이면 될 것 같아요.
Q 신체부위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곳이 있다면.
A 늘씬하게 빠진 긴 다리가 아닐까요. 제 입으로 이런 말 하니 조금 민망하네요.(웃음) 참, 힙라인이 드러난 뒷모습도 자신있어요.
Q 성형을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A 권장해주실 부분이 혹시 있나요? 이상태로도 만족합니다.(웃음)
Q 평소 몸매와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A 먹는 것 잘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이죠.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체질이에요. 평소 수영이나 골프를 즐겨하구요.
Q 모델 특성상 노출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불편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나요.
A 아무래도 항상 몸매에 신경을 쓰게돼 부담이 많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참기 힘들어요.(웃음). 하지만 직업이 모델이다보니 이겨내야겠죠.
Q 레이싱모델에서 옥타곤걸까지 오게 됐습니다.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시작은 (친)언니의 도움이 컸어요. 모델에 대한 관심도 많았구요. 또 자신도 있었어요. 혼자서도 목표를 성취해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일이라 생각했거든요.
Q 모델 일이나 방송활동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A 모델보다는 방송이 힘든 것 같아요. 방송은 외모로만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A 건강하고 우아한, 그리고 '섹시'하면 떠오르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
Q 모나크 이용자들과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A 저 뿐만 아니라 모나크 관계자 분들 모두가 오픈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찍질도 해주시면서 오래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새로 오픈하는 모나크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이수정 또한 오랬동안 사랑해주세요.(웃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