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쉬'는 그 동안 '아틀란티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기 '채찍'을 활용해 화려한 공격 스킬을 선보이는 캐릭터로, 전류가 흐르는 채찍을 휘둘러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히 전투에서 적을 무찌를 때마다 축적되는 특별한 기운을 채우면 각성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고, 변신 후에는 높은 능력치 상승효과(버프)를 얻을 수 있으며 '번개 폭풍' 등의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캐릭터 추가와 함께 신규 던전 '시공간의 틈새길' 업데이트도 실시된다. 이번 신규 던전은 실제 시간에 따라 전쟁터가 낮과 밤의 상황으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낮과 밤에는 서로 다른 난이도와 몬스터, 퀘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의 직업에 관계없이 새로운 필살기를 즐길 수 있는 '버스트 모드'를 추가해 재미를 더한다. '버스트 모드'는 전투를 통해 '버스트 게이지'를 채우면 새로운 필살기를 쓸 수 있는 부가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해 다양한 스킬로 고난이도의 보스를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아틀란티카'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용규 실장은 "기존 캐릭터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그 동안 없었던 '채찍'을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게 됐다"며 "이번 신규 캐릭터와 던전 업데이트에 이어 5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23일까지 약 한 달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 '트리쉬'를 생성해 특정 레벨을 달성하는 이용자에게는 '전용 마법책 세트' 아이템을 선물하며, 매일 특정시간 이상 접속 시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행운의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내 생성된 신규 계정으로 60레벨까지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1만 원), 무선 마우스?키보드 세트를 지급하고, 그 중 가장 레벨이 높은 이용자와 가장 긴 시간 동안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아이패드 미니'를 각각 선물한다.
한편, '아틀란티카'에서는 예전에 함께 게임을 즐겼던 친구 이용자의 계정 또는 캐릭터명을 사연과 함께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운영자가 직접 해당 이용자를 찾아주는 '게임은 사랑을 싣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를 찾는 데 성공할 경우, 두 사람에게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반갑다 친구야' 타이틀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