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는 1일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 알림 서비스를 통해 중단됐던 PS스토어 서비스를 16일부터 재개한다고 알렸다. SCEK는 서비스 재개와 함께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보상으로 PS플러스 30일 유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덫 붙였다.
문제가 된 18세 미만 이용자의 게임 이용 시간제한 기능은 해당 연령층에 속하는 이용자를 접근 금지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SCEK는 “시스템 구조를 변경하기 어려워 서비스가 재개되는 16일부터 18세 미만 이용자의 서비스 가입과 이용을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PS스토어는 '플레이스테이션' 계열 게임기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마켓으로 지난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었다. 중단 사유는 해당 법률 규정 준수를 위한 시스템 변경 작업. SCEK는 당초 2012년 연내 서비스 재개를 낙관하고 있었지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선별하는 방식과 시스템 구조 적용에 난항을 겪으며 서비스 재개를 미뤄왔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