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EA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 온라인 게임 등 게임 플래폼 전반에 대한 '스타워즈' 독점 제작 권리를 갖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 게임은 '배틀필드' 시리즈로 유명한 다이스(DICE)와 비서럴 스튜디오가 제작 총괄을 담당할 예정이며, 바이오웨어 팀은 이미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월 3일 폐쇄된 루카스아츠 스튜디오가 진행 중이던 '스타워즈:퍼스트어썰트'와 '스타워즈1313' 프로젝트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EA 프랭크 기뷰 대표는 "스타워즈 게임을 만다는 것은 모든 개발자의 꿈"이라며 "영화를 기반으로 한 완벽한 신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존 플리샌츠 공동 대표는 "이번 계약은 스타워즈 이름에 걸맞는 대작 게임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다짐이 현실화 된 것"이라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인정받아온 EA와 협력을 통해 놀라운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