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는 7일 17조3000억원 추경안을 의결했다. 문화부 게임과는 게임산업진육성사업 50억원과 게등위 예산 48억원을 확보했다. 추경안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및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예정이다.
국고지원이 끊긴 게등위는 지난 2월 상품권수수료기금 13억5000만원을 긴급구호예산으로 지급받았다. 오는 5월까지다. 문화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신설한다는 내용의 게임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설기구가 출범될 때까지 심의공백 및 사후관리를 위해 추경예산을 48억원을 신청했다.
추경예산 48억원에는 부산 이전비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부산에서 출범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결산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한 뒤 바로 국회 본회의로 넘겨, 오늘 중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