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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1분기 매출 1470억 원…'피파2' 종료 여파 커

네오위즈게임즈 1분기 매출 1470억 원…'피파2' 종료 여파 커
네오위즈게임즈가 14일 201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 1분기 매출 1470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각각 2.4%, 40.6% 성장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20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년동기대비 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5.5%, 22.2%, 27.9% 하락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해외매출은 104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20% 상승했다. 엔화강세에 따른 일본 자회사 게임온 매출은 약세를 보였지만 중국 춘절 효과를 통한 '크로스파이어' 매출 확대로 해외 매출이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반면 국내매출은 전분기대비 24% 하락한 431억 원에 머물렀다.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이 일부 발생한 탓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할 신작 '블랙십'을 비롯해 '야구의신', '바이퍼서클', '킹덤언더파이어' 등 신작 온라인게임을 통한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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